본사에서 후원하고 사단법인 기술과법연구소(KITAL·이사장 안영옥)가 주최한 국제 심포지엄 ‘반도체 설계자산의 개발과 유통’이 3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중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일본 특허청 오시마 요이치 심사관의 ‘반도체 집적회로 설계공정과 반도체 설계자산 유통의 필요성’을 시작으로 총 6개 분과에 대한 발표가 이루어진 후 법무법인 아람의 손경한 대표변호사의 사회로 국내외 반도체 지적재산권 관련 산업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이 종합토론을 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기술과법연구소 안영옥 이사장은 “1970년 한국과학기술연구소(KIST) 재직시 미국 GE에서 반도체 가공기계를 기증받았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우리나라 반도체산업이 이만큼 발전했다”며 “부디 이 행사가 우리나라가 앞으로도 반도체 강국으로서의 지위를 계속 지켜나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행사가 반도체 설계자산의 유통환경을 정비해 산업모델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을 각국의 전문가와 업계, 학계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자리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한국의 IP 개발 및 유통에 도움이 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바랐다.
<정진영기자 jych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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