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가전 구매고객의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현대백화점(대표 이병규 http://www.e-hyundai.com)이 9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가전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조사·분석한 결과, 30대 이하의 구매고객 비율은 늘어난 반면 40대 이상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전체 구매고객 중 30대 이하가 차지하는 비율은 99년 34% 선에서 지난해 40%에 육박했으며 올들어서는 4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대 후반은 99년 6∼7%를 차지하던 것에서 지난해 8∼9%로 상승했고 올들어 10%를 넘어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30대 초반은 전체의 17%를 차지해 전체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으며 지난해 평균 13∼14%대를 유지하던 40대 후반과 50대는 최근 각각 10% 수준에 머물며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현대백화점은 독립심 강한 신세대들이 사회에 자리를 잡으면서 가전제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향이 크게 늘었고 휴대폰, MP3플레이어, DVD플레이어 등 신세대 수요가 많은 가전제품이 대량 등장한 것도 큰 원인으로 분석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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