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도지사 이의근)는 29일 오전 11시 정보화시범마을인 성주군 선남면 도흥리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인터넷 새마을운동 지도자,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 새마을운동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에는 이의근 도지사가 노트북PC를 이용해 선포사를 하는 것을 시작으로 300여 명의 인터넷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이 지역정보화의 선구자적 정신을 갖고 지역정보격차 해소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정보화 행사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포한 경북도의 인터넷 새마을운동은 앞으로 농촌지역에 PC보내기 운동, 정보화자격증 갖기 운동 등 기본적인 실천운동을 시작으로 경북 전 지역의 마을정보화, 가정정보화, 개인정보화를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의근 도지사는 선포사를 통해 “지구촌의 새로운 정보화 시대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지난날의 새마을운동을 오늘에 되살려 인터넷 새마을운동을 전 도민에게 제안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이 운동이 범국민운동으로 승화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날 선포식을 계기로 다음달부터 컴퓨터와 서버, 위성장비 등 5억8000여만원 상당의 각종 첨단장비를 탑재한 이동정보버스를 활용, 도내 농어촌지역을 순회하면서 주민 정보화 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인터넷 새마을운동은 지난 2월 서울에서 열린 ‘지식정보화국가전략국제포럼’에서 이의근 도지사가 ‘경북 농촌지역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전략적 방안’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처음으로 제시된 정보화 운동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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