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상업용 광고, 뮤직비디오, 전자책(e북) 제작 대행 등 B2B 사업에 잇따라 진출하고 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캐리밸리·애니통·아툰즈 등 플래시 애니메이션 업체들은 오프라인 업체들의 광고용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 대행, 뮤직비디오 제작을 통한 음반 프로모션 사업, 플래시 e북 동화 제작 대행 등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B2B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캐릭터 개발 및 플래시 애니메이션 제작업체인 캐리밸리(대표 서재익)는 최근 신한은행에 ‘ezBank’라는 브랜드 홍보용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납품했다. 캐리밸리는 다음달 하나은행에 기업 홍보용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공급하기로 하는 등 올해 안에 10∼15개 업체에 광고용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납품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LG전자에 ‘DreamLG’ 관련 기업 마케팅용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제작·공급했다.
또 음반 기획·제작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제휴를 맺고 스타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하고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의 ‘스타 아바타’를 제작 중이다.
애니통(대표 최윤정)은 e북 서비스 업체인 와이즈북에 올해 말까지 500여편의 플래시 애니메이션 e북 동화를 납품할 계획이다.
애니통은 그동안 와이즈북이 온라인 서비스 판권을 갖고 있는 동화 중 현재 200여편을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납품한 바 있다.
아툰즈(대표 이진희)는 음반기획사인 A사에 신규 음반의 뮤직비디오를 플래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인터넷을 통해 프로모션할 수 있도록 제작·공급할 계획이다.
또 아툰즈는 인디밴드 ‘어부’의 음원을 바탕으로 뮤직비디오 6편을 제작하는 등 플래시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캐리밸리의 서재익 사장은 “아직 많은 플래시 애니메이션 업체들이 소비자 위주의 B2C 시장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지속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하기 위해선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B2B 시장으로의 시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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