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cdma2000 1x단말기 7억달러 수출

 

 중견 이동전화단말기 제조업체인 팬택(대표 박병엽 http://www.pantech.co.kr)이 미국 모토로라에 500만대, 7억달러(9100억원) 상당의 동기식 이동전화 cdma2000 1x 단말기를 수출키로 계약했다.

 이는 이동전화단말기 단일 모델로는 최대 규모다. 특히 cdma2000 1x 단말기라는 점에서 국산 이동통신기기 수출의 새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에 따라 팬택의 cdma2000 1x 단말기(모델명 프라임)는 내년부터 1년 6개월간 모토로라 세계 판매망을 통해 북미·중남미·호주·중국 등지로 공급될 전망이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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