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케이블(대표 박병용http://www.networkcable.co.kr)은 LD·PD 모듈 및 트랜시버 등에 적용되는 파이버 스터브(stub)를 국산화했다고 24일 밝혔다.
파이버 스터브는 에폭시 페룰에 0.125㎜ 두께의 광섬유를 넣어만든 광부품으로 LD·PD 모듈과 광섬유를 연결, 정렬시키는 역할을 하며 특히 부피가 작고 열변화에 영향이 작은데다 효율적 전송이 가능해 사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네트워크케이블은 이 제품 개발로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광모듈업체들의 가격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네트워크케이블은 이 제품의 샘플을 국내 광모듈업체에 제공하고 대만수출을 계획하는 한편, 월 2만개 수준의 양산에 돌입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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