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19일 에처장비업체인 에이티엘을 인수한 주성엔지니어링의 목표주가를 현재보다 40% 높은 1만5000원으로 제시하고 ‘장기매수’의 투자의견을 내놨다.
대우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이 경쟁관계에 있던 에처장비업체인 에이티엘의 지분을 59.9% 인수해 경영권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에처장비 국내 공급업체로 단독 선정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국내 에처장비 시장규모는 화학증착(CVD) 장비의 시장규모와 비슷한 6400억원(2000년말 기준) 규모로 추정됐다.
대우증권은 주성엔지니어링의 에처장비 매출은 국내에 300㎜용 장비시장이 본격화되는 내년 하반기 이후 가시화될 것으로 보여 단기간 영업실적에 반영되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에처장비는 식각장비라고도 불리며 필요없는 박막을 제거하는 장비로 전공정중 핵심장비로 꼽힌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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