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엑스(대표 김일환http://www.dreamx.net)가 13일 하나은행과 제휴해 인터넷상에서도 무통장입급 등 일반은행 계좌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가상계좌서비스를 시작했다.
가상계좌서비스는 선불지급방식 ‘드림캐시 쿠퐁’을 구매할 때 고객의 이름으로 하나은행에서 가상계좌를 자동으로 발급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고객은 발급된 자신의 가상계좌로 무통장입금하거나 계좌이체를 통해 원하는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가상계좌는 마치 하나은행에 자신의 계좌를 개설한 것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계좌에 입금할 수 있으며 입금과 동시에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무통장입금이나 계좌이체의 경우 최소 3시간 이상 지난 후에 이를 이용할 수 있었다. 또 이 서비스는 인터넷뱅킹을 이용하는 사람도 은행에 가거나 창구에서 기다리는 불편 없이 계좌이체로 자신의 가상계좌로 입금해 즉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드림엑스는 가상계좌서비스의 범위를 넓혀 고객이 원하는 경우 드림엑스 멤버스 카드로 편리하게 환불할 수 있는 기능도 선보일 계획이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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