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사이버아파트 가운데 가장 대표적인 아파트 브랜드로 꼽힌다.
이는 e편한세상이 그린빌딩, 헬스빌딩의 개념을 주거문화에 도입한 자연친화적인 아파트, 인간을 중심으로 한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한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서다.
또 기존 아파트 광고의 천편일률적인 표현 소재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첨단 정보통신 세상이 주는 편안한 주거공간과 대림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주는 이미지를 강조, 소비자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기 때문.
대림산업은 이를 위해 그간 획일적으로 적용하던 아파트의 벽식구조에서 탈피, 칼럼식구조(기둥)를 지향해 고객이 아파트의 내부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특히 내부 인테리어 마감재를 공사하는 데 고객이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고객이 자신의 취향에 맞게 마감재를 선택하는 맞춤형 주문주택제를 도입, 인기를 끌었다.
또 주부 모니터제를 활용해 주부 취향에 맞는 주부공간을 만드는 연구개발도 진행중에 있다.
e편한 세상을 분양한 후 대림산업의 사후관리서비스도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얻는 데 한몫하고 있다. 대림산업은 입주부터 거주 때까지 수시로 대림아파트 홈페이지를 통해 공사 진척 상황, 분양대금 납부현황 검색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물론 입주 후에는 단지내 사이버 커뮤니티를 구성해 격리된 공간에서 사이버공동체를 운영한 데 따른 편리성을 도모할 수 있게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오프라인을 통해 고객 전담부서를 만들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고객상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초청 행사나 입주전 아파트에 대해 주부모니터를 가동, 하자를 미리 체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대고객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고객관계관리(CRM)를 보완해 개별고객의 취향에 맞는 상품개발과 관리에 집중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대림산업의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3월 ‘e편한세상’이라는 아파트 상품이 첫 선을 보인 이래 현재까지 소비자들의 지대한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갤럽조사에서 ‘e편한세상’이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 1위를 차지했으며 건설경기 침체에서도 지난해 분양률 95%라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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