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텔레콤(대표 정홍기 http://www.shin-young.co.kr)은 광통신망 중 이동전화사업자가 도입한 광중계기의 양방향통신시스템(광섬유 한가닥으로 양방향에서 동시에 송수신을 실시하는 방식)의 필수부품인 광모듈 및 광전송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다.
설립초기부터 RF 및 광모듈 부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에 주력, 매출액이 지난 99년 24억4000만원에서 지난해 158억원으로 급성장했다. 향후 IMT2000시장이 본격화하면 더 많은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주요 매출품으로는 광중계기 부품인 광모듈, 광중계기, 광전송장비인 파장분할전송장치(WDM), 트랜시버, 감쇠기 등이며 올초부터는 중계기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해말 기준 매출비중은 광모듈이 76.4%, WDM 7.8%, 트랜시버 5%, 점퍼코드 및 감쇠기가 5% 등을 차지하고 있다.
광모듈은 WDM을 토대로 광중계기에 내장되는 핵심부품이며 광중계기는 기지국이나 단말기로부터 수신한 신호를 증폭해 재전송하는 무선통신기기로 기지국의 전파가 도달하지 않는 반경 2∼3㎞ 정도의 지역에 TRS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할 때 기지국에 비해 경제적인 비용으로 통신망을 구축할 수 있는 장치다.
신영텔레콤은 또 직교주파수다중화(OFDM)방식의 무선랜 개발에 눈을 돌려 사업다각화를 꾀하고 있으며 기지국 및 위성통신과 관련, 캐나다의 웨이브셋텔레콤과 제휴해 5㎓대역의 OFDM방식 무선랜을 국내에 공급키로 했다.
정홍기 대표는 “신뢰중시·고객중심·상호존중·승리자의 이념 아래 신뢰를 중시하는 기업,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기업을 강조해 왔다”며 “기술개발을 통한 경쟁력을 갖추고 저비용·고효율의 관리효율성 도모를 통해 21세기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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