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회장 정장호)가 주관하는 ‘2001 정보통신 벤처창업 경진대회’ 참가 창업제안서 제출이 오는 16일로 마감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벤처창업 경진대회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함으로써 정부차원의 정보기술(IT) 및 벤처산업 육성의지를 업계에 전파하고 참가기업에는 공신력 있는 성장기반을 제공하는 명실상부한 벤처창업 요람으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2회 대회에서 배출된 미리온시스템, 솔라샛닷컴, 이엠시스 등의 알짜 벤처기업이 창업의 길에 들어서 각각의 업종에서 탄탄한 실력과 사업기반을 인정받고 있으며 차세대 국가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해가고 있다.
정보통신진흥협회가 지난 2월 지난해 대회수상자를 대상으로 창업 및 사업화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총 75명의 수상자 중 47%인 35명이 창업을 통해 정보통신업계에 정식 진출했으며 해외시장에서도 적지 않은 수출실적과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협회 안광학 부장은 “창업제안서 제출건수가 마감 5일을 앞두고도 지난해에 비해 극히 적조한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투자나 창업움직임이 얼어붙은 시기일수록 이런 경진대회를 적극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진흥협회측은 창업제안서 제출이 마감일이 낀 주에 몰리는 것이 일반적이어서 16일 당일까지는 최소 300건의 제안서는 접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02)580-0632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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