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의 전자서명 서비스를 활성화하고 이를 전세계로 확대하기 위한 ‘아시아PKI포럼’이 결성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싱가포르·대만·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각국의 공개키기반구조(PKI)포럼 관련 대표들은 12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 뉴다카나와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제1회 아시아PKI포럼’에서 아시아PKI포럼을 정식 발족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새로 결성되는 아시아PKI포럼은 PKI를 이용한 전자서명을 활성화시킴으로써 아시아의 국경없는 전자상거래 실현은 물론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아시아의 목소리를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초대 아시아PKI포럼 의장으로는 일본의 ‘아시아PKI포럼추진협의회’ 회장인 히타치제작소의 가나이 쓰토무 회장이 추대되고 부의장으로는 한국PKI포럼의 이용태 의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아시아PKI포럼 사무국은 의장국인 일본에 두게 된다.
이와 관련, 정보통신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아시아PKI포럼 결성에 따라 아시아 국가 중에서 가장 앞서 있는 국내 PKI 관련 기술을 해외시장에 보급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4월 서울에서 열린 PKI콘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은 아시아PKI포럼을 결성하자는 데 의견일치를 보고 한국·일본·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아시아PKI포럼 결성을 추진해 왔다.
<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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