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TV, 미주시장 진출

 게임전문 방송업체인 겜TV(대표 박장순)는 최근 미주 지역의 방송사인 아이스카이컴(대표 박유선)과 프로그램 공급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따라 겜TV는 11일부터 아이스카이컴이 운영하는 자체채널에 현재 제작하고 있는 게임 프로그램을 주 7시간씩 미주 전역에 방송하게 된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아이스카이컴은 미주 지역에서 한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다채널 위성 방송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업자다.

 겜TV의 박장순 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일본과 대만에 미국,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지역을 커버하는 해외 방송망을 구축함에 따라 세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