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회사 주식을 1000억원 이상 소유한 법인과 개인을 포함한 최대주주가 52명으로 나타났다.
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LG전자·삼성전관·LG전선·한전 등 52명의 최대주주들은 주식매수와 주가상승에 힘입어 6월 1일 현재 10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주주 중 삼성전자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올 1월 1일 2조4671억원보다 7461억원 증가한 3조2131억원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1월에 이어 국내 최대의 주식보유 법인의 위치를 유지했다.
또 1조원 이상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도 삼성물산·LG전자 등 IT 관련 법인을 포함해 5명으로 나타났다.
개인으로는 삼성전자의 실질적 오너인 이건희 회장의 주식보유액이 1월 2일보다 1430억원 증가한 6687억원어치로 상장사를 보유한 개인 중 1위를 차지했다.
외국계 법인으로 1000억원 이상 소유한 법인이 한국 전기초자의 대주주인 일본 아시히글라스로 나타났다. 아사히글라스는 1월 2일보다 1695억원 증가한 4037억원어치의 주식을 소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관계사별로는 삼성전자·삼성물산·이건희·이재용·홍나희·삼성전관 등 삼성그룹과 관련된 대주주들과 LG전자·LG전선 등의 LG그룹 관계법인이 1000억원어치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목록에 포함됐다.
<박지환기자 daeba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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