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일본 인터넷광고 업체의 실적이 크게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경제신문’은 최근 발표된 인터넷광고 5사의 1∼3월 결산에서 2개사는 전 분기에 비해 매출이 감소했고, 3개사는 경상적자 또는 대폭적인 이익 감소를 기록하는 등 성장세에 급제동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실적부진은 경기침체로 광고수주 자체가 크게 줄고 있는 데다 배너광고 효과에 대한 의문이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설명했다.
최대 업체인 사이버커뮤니케이션스는 매출액의 90%를 차지하는 배너광고의 부진으로 3년 만에 매출이 줄어들었고, 사이버엔진은 1억5600만엔의 경상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밸류클릭재팬은 휴대폰용 광고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10% 늘었고, 경상이익도 34% 증가했다.
<신기성기자 ks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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