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판촉 및 선물 대량구매 등 이른바 특판 시장을 겨냥한 e마켓플레이스가 등장, 관심을 끌고 있다.
특판 B2B 전문업체인 기프코닷컴(대표 김영진 http://www.gifko.com)은 서비스 개시 4개월여만에 300여개 공급사와 200여개 구매기업을 확보, 2000여가지의 물품정보를 제공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기프코닷컴은 300여 공급사들로 ‘온라인 마케팅 공동체’를 구성, 특판이 필요한 구매기업들에 공급사들의 가격·물품정보를 다양하게 제시하고 상품견적 및 발주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다. 이를 통해 구매기업들은 저렴한 가격에 보다 편리한 방법으로 판촉물·특판물을 외부 조달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기프코닷컴은 한국정보통신·훼미리넷과 제휴, 온라인 품평·분배·결제·배송 시스템을 함께 지원하는 한편, 인력 및 정보시스템이 취약한 기업들에는 일괄 구매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프코닷컴은 지난해 구매대행 특판 서비스를 통해 31억5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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