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용 비디오(셀스루) 업체들이 사업다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라클·우일셀스루·성일미디어 등 셀스루 업체들은 최근 프로테이프 시장이 크게 침체됨에 따라 DVD 및 게임유통, 캐릭터사업 등 새로운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미라클(대표 김형영)은 셀스루 사업만으로는 사업확대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캐릭터·게임유통·DVD유통 등 새로운 사업 아이템 발굴에 부심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금강기획 등 전문업체와 캐릭터 공동사업을 위한 제휴계약을 타진중이며 전국적인 유통망을 통해 DVD 및 게임유통에 참여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이다. 이와는 별도로 자가 브랜드 DVD사업을 위해 판권구매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제작업체를 물색키로 했다.
우일셀스루(대표 김인식)는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전국 100여개 음반 소매점을 통해 대규모 DVD유통사업을 전개하기로 하고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제휴선 물색에 나서는 한편 전담사업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향후 사업이 크게 확대될 경우 이를 별도법인으로 분사하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성일미디어(대표 김태양)와 SCM(대표 신언식)도 기존 유통망을 활용한 DVD 및 게임유통사업 진출을 적극 검토중이다. 성일은 매출 및 수익성이 점차 확대될 경우 제작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신영복기자 yb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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