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는 지금으로부터 약 1800년 전 오랜기간 통일 제국으로 세를 떨치던 한나라가 쇠망하면서 3개로 분열된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삼국지의 지도는 전체 지도와 각 성의 마을지도로 나뉘는데 일반적인 전체 지도에서는 전투나 이벤트를 치르는 것 이외에는 특별한 점이 없다.
결국 대부분의 시간을 소비하게 하는 마을지도가 가장 중요하다. 대부분 마을 안에서 자원을 캐고 건물을 짓고 유닛을 생산하기 때문이다.
이 게임의 전투는 대부분 성안에서 이뤄진다. 다른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에 비해 자원 관리나 유닛의 능력치가 세분화돼 있는 편이다.
자원은 옥수수·식량·목재·철·술·돼지고기·금으로 구분돼 있다. 옥수수는 농장을 지어 일꾼을 통해 수확할 수 있고 식량은 워크숍을 지어 일꾼과 옥수수를 소모해야 만들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여러 자원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신경을 기울여야 할 부분이 많다. 앞서 거론한 자원들은 대부분 화면에 있는 자원을 통해 얻을 수 있지만 금의 경우 미션을 시작할 때 주어지는 금과 매달 걷는 세금으로만 모을 수 있다.
세금은 해당하는 성의 마을 본관에서 설정할 수 있고 이 건물을 점령당하면 마을 전체를 점령당하는 것과 마찬가지라 특히 방어에 주력해야 한다. 이 게임은 어찌보면 자원 체계가 복잡한 것처럼 보이나 처음부터 자원관리만 잘하면 나중에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유닛의 경우 일꾼·병사·장수들로 나뉜다. 유닛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것은 일꾼으로 일꾼은 자원을 캐기도 하고 농사도 지으며 건물을 세울뿐 아니라 훈련을 받아 강한 병사가 될 수도 있다.
유닛의 능력치는 상당히 세부화돼 있다. 일반 병사의 경우 능력치가 ‘검 공격력·갑옷 방어력·방패 방어력·이동력·힘’으로 이뤄져 있으며 장수의 경우 ‘랭크·충성도·경험치·지력·공격력·리더십·정신력’이 추가돼 있다.
삼국지는 비록 유럽에서 개발됐으나 서양에서 만든 게임이라는게 믿겨지지 않을 만큼 동양적이다. 그래픽이 깨끗하고 큼직큼직한 건물들이 시원스러울뿐 아니라 사운드에서 삼국지의 정서가 물씬 풍기며 중간중간에 나타나는 삽화들이 매우 동양적이다.
간편한 트레이닝 모드로 게임에 쉽게 익숙해질 수 있으며 네트워크 지원 플레이(http://www.fateofthedragon.co.kr)도 가능하다.
<쌍용 이승우 e비즈니스팀장 castle8@sy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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