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조정분위기가 이어지며 거래소시장이 620선이 무너졌다. 28일 거래소시장은 전날보다 3.91포인트 하락한 620.20으로 출발, 620선을 경계로 소폭의 등락을 계속하다 오후들어 낙폭이 커지며 5.64포인트 떨어진 618.47로 마감됐다. 지수 620선이 깨진 것은 지난 23일 이후 4거래일만이다. 특별한 호재나 악재는 없었으나 지난주말 미국증시가 약세를 보인데다 미 증시 휴장으로 외국인들이 관망세를 보인 것이 지수하락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최근 주가상승의 견인차였던 외국인투자자는 관망속에 30억원의 순매도를 보였고 개인도 191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코스닥
코스닥이 83선 공방 끝에 소폭 하락했다. 28일 코스닥시장은 전날보다 0.21포인트 내린 83.22로 장을 마쳤다. 벤처지수는 0.91포인트 하락한 178.90. 거래량은 4억5614만주, 거래대금은 1조98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주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기조가 뚜렷해진데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이날 거래는 일찌감치 개인주도 장세가 예상됐다. 장을 달굴 만한 특별한 모멘텀이 없어 개인도 적극적인 매수에 나서기보다는 눈치를 보며 단기 대응으로 일관하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이날 최저치가 83.08, 최고치는 83.77로 장중 변동폭이 0.69포인트에 불과했다.
◆제3시장
전날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소폭 하락세로 마감됐다. 바닥탈출에 따른 추가상승의 기대감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한때 수정주가평균이 30% 이상 급등하기도 했으나 급등에 따른 경계매물의 출회로 상승세가 한풀 꺾이며 약세로 전환돼 결국 하락세를 연출했다. 저가주 중심매매가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전날보다 50만주 줄어든 100만주가 거래됐으며 거래대금은 5억8900만원, 수정주가평균은 전날보다 0.28% 하락한 7497원을 기록했다. 이날 거래형성종목은 88개였으며 상승 38종목, 하락 36종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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