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운영하는 메가포털 MSN(http://www.msn.co.kr)이 최근 인터넷방송 채널을 오픈한 데 이어 아이컴즈콤·스피드메이트·팍스인슈·금호타이어 등과 전략적으로 손잡고 자동차 채널을 24일 오픈했다.
‘MSN 자동차 채널(http://www.msn.co.kr/auto)’은 신차 및 중고차·수입차·콘셉트카 등 다양한 차량 정보는 물론 보험·정비·부품·렌트 정보를 서비스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 포털사이트와 달리 소비자 중심의 실질적 정보 및 흥미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MSN은 앞으로 콘텐츠 차별화를 통해 자동차마니아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고급 정보채널로 육성한다는 방침아래 자동차 종합정보 사이트 ‘아이컴즈콤(http://www.icomes.com)’으로부터 각종 신차정보·구매정보·법규해설·교통단속 예고 안내·자가정비 요령 등 콘텐츠를 제공받기로 했다.
MSN 이구환 부장은 “이 채널은 MSN이 소비자 지향적인 인터넷서비스를 전개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장차 대표적인 사용자 중심의 채널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MSN은 이미 컴퓨터·인터넷·엔터테인먼트·스포츠 등 13개 전문 채널을 운영 중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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