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의 익명성을 악용한 욕설과 비방 등의 사이버 언어폭력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울산의 한 벤처기업이 사이버 언어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웹클리너’를 개발했다.
자바 솔루션 개발업체인 자룩스(대표 정상호 http://www.jalux.co.kr)는 자바 기반의 검색엔진을 이용해 사이버 언어폭력을 방지할 수 있는 ‘웹클리너’를 개발, 25일 울산대 산학협력관 세미나실에서 시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웹클리너는 자체 개발한 자바기반의 검색엔진을 이용, 웹 서버상의 게시판을 대상으로 욕설이나 은어, 특정 지정단어를 검색해 수정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필터링 기능과 달리 게시판을 동시에 검색해 수정하거나 삭제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단어의 패턴검색을 통해 띄어쓰기가 된 욕설을 검색할 수 있으며, 욕설이나 비어 등의 언어폭력 리스트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관리할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자바기반으로 개발돼 모든 운영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설치와 사용방법이 간단하기 때문에 교육기관이나 관공서 등의 서버 관리자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룩스의 정상호 사장은 “최근 인터넷의 급격한 발전으로 인해 사이버 언어폭력 등 부작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에 착안해 개발하게 됐다”며 “각종 공익단체에는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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