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학 전문업체인 위너텍(대표 원동혁 http://www.winatech.com)은 PC카메라와 디지털카메라 기능을 통합한 듀얼모드 디지털카메라 ‘스마트듀얼캠(Smart Dual Cam, 모델명 SDC-20V)’을 개발,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듀얼캠은 최대 48만화소급 해상도를 갖추고 8MB 기본 내장 메모리로 최대 200장까지 촬영할 수 있는 보급형 제품으로 VGA급 상보성금속산화막반도체(CMOS) 이미지 센서를 채택해 전원 소모를 최대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UV 코팅 처리된 유리 렌즈 4장을 장착해 기존의 저가 플라스틱 렌즈를 사용한 카메라에 비해 선명도가 높으며 셔터 속도와 조리개 노출 및 화이트 밸런스가 자동조절되고 역광보정 기능까지 제공해 화질 표현이 뛰어나다.
소형 배터리 2개로 1시간 연속사용이 가능하고 크기 96×55×30㎜, 무게는 80g, 색상은 실버·레드·블루·골드 네 가지다.
위너텍은 이 제품을 오는 6월부터 삼보컴퓨터 전매장에서 10만원대 초반에 판매할 예정이며 해외 시장을 겨냥, 미국 폴라로이드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 공급계약을 진행 중이다.
위너텍은 지난 90년 창업 이래 10여년간 광학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해온 전문업체로 지난해 국내 민간업체로는 최초로 적외선 카메라 개발에 성공했다. 문의 (031)417-8211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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