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가 전자부품 e마켓 이투오픈(대표 마크 호프만 http://www.e2open.com)에 참여한 주주사 중에서 가장 먼저 이투오픈의 ‘제품 협업 네트워크 솔루션’을 사용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제품 협업 솔루션은 공급망의 협업, 개방시장과 함께 이투오픈의 3대 서비스로 이번 LG전자의 이투오픈 솔루션 도입은 이투오픈의 핵심 서비스가 현장에 처음 적용된 사례라는 면에서 주목받는다.
LG전자 황호진 상무는 이번 결정에 대해 “이투오픈은 제품설계 과정에서부터 연구소, 협력회사, 해외 바이어 등이 협업해 의사결정을 하는데 중요한 툴을 제공한다”며 “가상현실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인터넷에서 설계 및 도면을 공유함에 따라 업무프로세스가 혁신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투오픈 마크 호프만 사장(사진)과의 일문일답.
―이번 계약체결의 의미는.
▲이투오픈을 공식적으로 시장에 소개하는 성격이 짙다. 또 10개 주주사 가운데 최초로 LG전자와 제품협업 계약체결이라는 큰 의미를 지닌다. 그동안 이투오픈, 컨버즈 등 전자 글로벌 e마켓은 거래 실현을 위한 준비단계를 밟았고 이투오픈이 컨버즈보다 비록 설립은 늦었지만 실거래는 먼저 실시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이투오픈이 전세계에 본격적인 거래창출을 알리는 시발탄이 될 것이다.
―양사가 이번 협업계약으로 얻게 되는 것은.
▲LG전자는 이번 계약 체결로 전세계에 분산된 글로벌 디자인팀과의 협업이 가능케 됐다. 또 수많은 부품업체들과의 거래도 이투오픈을 통해 실시함에 따라 경비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LG전자가 생산 전품목에 대해 이투오픈의 협업서비스를 확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나머지 9개 주주사와의 제품 협업도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투오픈 제품협업의 장점은.
▲최근 각 기업마다 자체 e프로큐어먼트를 구축하는데 많은 돈을 쏟아붓고 있다. 이투오픈의 서비스는 이러한 자체 e프로큐어먼트 기능을 대신할 수 있다. 특히 단순한 퍼블릭 개념의 e마켓이 아닌 풍부한 제품과 서비스가 수반된 허브 네트워크라는 점에서 많은 기업들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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