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경매업체 와와(대표 이일순 http://www.waawaa.com)가 21일 LG벤처투자로부터 총 20억원 규모를 투자 유치했다고 밝혔다.
와와는 LG벤처투자로부터 지난 1월 7억원, 3월 3억5000만원을 투자받은 데 이어 최근 9억원의 전환사채를 액면가 대비 3배의 전환배수로 발행, 총 19억5000만원을 받았다.
이일순 와와 사장은 “이번 투자 유치는 닷컴 위기론에도 불구하고 와와가 확실한 수익성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며 “인터넷 경매는 이제 본격적인 수익을 내기 시작했으며 와와는 저비용 고효율 구조를 바탕으로 올해 20억원의 흑자가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와와는 바른손과 마래랩·LG벤처투자가 각각 30%, 29%, 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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