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업체 세인전자(대표 최태영 http://www.seinelectronics.co.kr)는 양팔에서 동시에 혈압을 측정하는 병원용 전자혈압계(모델명:SE-2200)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혈압계는 한쪽 팔에서만 혈압을 잴 수 있도록 설계돼 있어 동시에 양팔의 정확한 혈압차 측정이 불가능했으나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 양팔의 정확한 혈압차 측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세인전자가 개발한 양팔 동시측정 병원용 전자혈압계는 ‘시작’ 버튼과 액정이 두 개씩 장착돼 있어, 양쪽 팔에 압박대를 대고 두 개의 시작버튼을 동시에 누르면 좌우 팔의 최고 혈압과 최저 혈압이 기록된다.
김원기 세인전자 부사장은 “이번 양팔 동시측정 혈압계 개발을 계기로 가정용 전자혈압계뿐만 아니라 병원용 전자혈압계 전문 제조업체로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핵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