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산업전기 전문업체인 LG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gis.lg.co.kr)이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해온 통합 무역시스템 구축을 최근 완료하고,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LG산전은 이 시스템을 통해 자사 지방 공장 및 연구소 등을 제3자 서비스기관인 은행, 관세사, 포워더, 보세운송업체, 보험사 등과 온라인 연결, 수출입 업무를 일괄처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은행 및 세관과의 EDI문서 송수신뿐 아니라 관세사, 포워더, 보세운송업체, 보험사 등과 B/L정보, 비용정보, 비용정산 등의 직접적인 데이터 연동이 가능하게 됐다. 또 본사와 지방 공장·연구소의 시스템 연동으로 지사의 경우 전자부품의 해외구매시 곧바로 본사의 시스템에 접속해 일본, 미국, 유럽 등으로부터 자재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사업자인 매트릭스2B 김화중 팀장은 “최근 각 기업내부 정보시스템 구축이 상당부분 완료되면서, 제3자 외부시스템과의 시스템 통합이 중요 사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기업간 비즈니스 통합(B2Bi)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6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