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분위기가 좋아지면서 투신사 주식형 펀드에 돈이 빠른 속도로 몰려들고 있다. 13일 투신업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현재 투신사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모두 4조6590억원으로 지난 연말의 4조615억원에 비해 5975억원 늘어났다.
주식형 펀드 수탁고는 증시가 내림세를 보인 3월 한 달간 735억원 줄어들었으나 미국의 금리인하가 단행된 지난달에는 769억원이 늘어나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이달 들어 증시가 하방경직성을 보이며 조정 국면을 마무리할 조짐을 보이자 10일 만에 수탁고가 746억원이나 늘어나는 등 자금 유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처럼 주식형 펀드에 돈이 돌아오고 있는 것은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주식형 펀드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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