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웨이브시스템(대표 조용천)은 지난해 3월 설립된 고속 무선랜 개발 및 공급업체로 LG전자·우리별텔레콤·와이드링크·명민시스템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하나로통신과 BWLL망을 이용한 무선랜 서비스를 시험운용하고 있으며 한국통신이 추진중인 학내망 서비스도 시범운용단계에 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무선브리지 장비를 공급, 필드테스트를 진행중이고 일본, 미국 등에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 회사는 설립 원년인 지난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 동안 제품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해 11월과 지난 1월 각각 PCMCIA타입 무선랜카드와 PCI타입 무선랜카드에 대해 WIFI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말 한 달 동안 9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올해는 180억원을 매출목표로 잡고 있다.
아크로웨이브시스템은 노트북컴퓨터와 데스크톱컴퓨터용 11Mbps 무선랜카드를 생산하고 있다. 또 유선랜과 무선랜망을 연결하고 랜카드와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접속장치인 액세스포인트(AP)와 AP간 직접 또는 AP와 안테나를 이용, 원거리 지점에 별개의 네트워크를 무선으로 연결해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무선브리지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현재 개발완료된 11Mbps 무선랜 제품과 유선(xDSL 또는 ISDN)제품을 일체화한 제품을 개발중이다. IEEE802.11g 규격 22Mbps 무선랜 규격이 확정돼 칩세트가 출시되면 올해 하반기쯤 관련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54Mbps IEEE802.11a 규격의 칩세트가 상용화되면 곧바로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기본적인 기술정보 수집은 진행중이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정복남부국장 bn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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