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이금룡)가 정보통신부의 e비즈 활성화 지원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닷컴기업 전국 네트워크21(iPRO-NET21)’사업이 오는 18일 울산인터넷기업협회 창립총회를 계기로 재개된다.
협회는 11일 지역 사정과 내부 여건으로 다소 주춤했던 iPRO-NET21 사업을 이달 18일 사단법인 울산인터넷기업협회(회장 김명수) 출범을 시작으로 광주, 인천·경기 등으로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기로 했다고 공식 밝혔다.
울산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리게 될 창립총회에는 울산지역 인터넷 기업 50여개 회원사 대표를 비롯해 서울지역 회원사 및 부산·경남지역 회원사 대표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또 정통부에서 변재일 정보화실장과 윤두환 국회의원 및 울산시 고위관계자가 참석해 축하 연설을 할 예정이다.
협회는 “전국 네트워크 사업 일정이 지역 기업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다소 연기됐다” 며 “울산지역을 시작으로 닷컴 네트워크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인터넷산업의 균형적인 발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통부와 인터넷기업협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iPRO-NET21사업은 전국의 인터넷기업들을 서울·수도권, 부산·경남, 대구·경북, 대전·충청, 광주·전남 등 6개 권역으로 나눠 네트워크화하고 기업간 인력·기술·정보 교류를 활성화시킨다는 것이 골자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과기정통AI부' 설립, 부총리급 부처 격상 추진된다
-
4
두산에너빌리티, 사우디서 또 잭팟... 3월에만 3조원 수주
-
5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8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