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전세계에서 930여개 IT기업들이 참가했던 ‘넷월드+인터롭 2001 라스베이거스’가 10일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됐다.
세계적인 인터넷·정보통신 전문전시회 ‘넷월드+인터롭 2001 라스베이거스’가 10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에서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막됐다.
전세계에서 열리는 7대 넷월드+인터롭 행사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크게 음성데이터통합(VoIP)·가상사설망(VPN)·무선네트워크 장비 등 세 가지로 요약된다.
출품작 가운데 특히 음성부문의 노이즈 문제를 많이 극복한 VoIP 제품이 다양하게 등장, 눈길을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는 마이크로소프트·시스코·IBM 등 IT기업을 비롯해 체크포인트·레드웨어·톱레이어시스템·넷스크린 등 세계적인 정보보안기업 등 93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퓨쳐시스템을 비롯해 다산인터네트·유니컴네트·기가링크·한아시스템·다인텔레콤·스페이스사이버링크·SL시스템스·대은전자·옵티시스·다코스정보통신·파이온·넷컴스토리지 등 13개 업체가 참가해 전세계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한 전시회 관계자는 “넷월드+인터롭은 전문전시회인 만큼 관람객의 대부분이 목적이 분명한 바이어의 성격을 띠고 있기 때문에 나중에 제품 판매 계약이나 수출 계약 체결로 연결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에 비해 기술 면에서 특별히 진전된 점이 없었고 미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경기침체 때문인지 관람객수가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었다”는 입장을 보였다.
<라스베이거스=주문정기자 mjjo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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