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콤정보통신(대표 김유현 http://www.hycom.com)은 지난 89년 설립된 네트워크통합(NI) 업체다. 최근에는 토털 아웃소싱 서비스, 웹 SI 등으로 사업분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공기업과 대기업에 대한 매출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매출채권의 부실화 위험이 적은 편이다. 주요 공급처는 한국통신, 하나로통신, 문화관광부, 현대정보기술, 포스데이타 등이다. 특히 한국통신과 하나로통신의 ADSL 초고속통신망 구축사업에 참여해 2003년까지 꾸준한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통신의 NAS(Network Access Service) 구축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한국통신 NAS 구축 프로젝트는 75억원 규모로 이 회사가 유니스피어 광대역원격접속서버(B-RAS: Broadband-Remote Access Server) 장비를 공급, 오는 8월까지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국내 NI업체들이 대부분 국내 프로젝트에만 주력하고 있는 것과는 달리 한진해운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참여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또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이미지들을 3차원 입체영상으로 볼 수 있도록 하는 웹SI 분야에도 진출, 문화관광부 국가문화 유산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3D웹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안에 ‘Hy-Manage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입맛에 맞는 맞춤 NI/SI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은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 환경의 레벨에 따라 월별 일정액의 서비스료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사업확대를 통해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290% 가량 증가한 319억원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55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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