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우전자가 마쓰시타 영국법인과 대규모 전자레인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조성룡 대우전자 전자레인지 사업부장(왼쪽 두번째)과 시미추 마쓰시타 영국법인장(오른쪽 두번째)이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대우전자(대표 장기형 http://www.dwe.co.kr)가 유럽전역을 담당하는 마쓰시타 영국법인과 대규모 전자레인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전자는 최근 마쓰시타 영국법인과 올해 15만대(1000만달러)를 시작으로 향후 3년간 총 50만대, 3000만달러 규모의 전자레인지를 독점 공급키로 계약을 체결, 파나소닉 브랜드로 유럽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전자레인지 단일품목으로 3000만달러(4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번 계약은 대우전자의 기술력을 인정한 마쓰시타 영국법인 측에서 4개 모델에 대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자고 제의해 옴으로써 성사
됐다.
이로써 지난해 700만대 규모의 유럽 전자레인지 시장에서 18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26%로 업계 1위를 차지한 대우전자는 이번 계약으로 향후 점유율을 30%선까지 끌어올려 업계 1위 자리를 더욱 확고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자레인지 사업부장을 맡고 있는 조성룡 이사는 “유럽시장에서 영상 및 백색가전 브랜드로 독보적인 파나소닉을 통해 전자레인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됨에 따라 대우전자의 브랜드 및 품질 이미지가 높아짐은 물론 매출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종윤기자 jy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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