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이어 다음달에도 IT기업들의 코스닥시장 진출을 위한 등록예비심사 청구가 줄을 이을 전망이다.
증권업협회는 7일 증권사들을 대상으로 6월중 코스닥 등록예비심사 청구기업을 조사한 결과 벤처기업 37개사, 일반기업 12개사 등 모두 49개 IT기업이 예비심사를 청구할 예정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코스닥시장을 노크하는 IT기업이 크게 늘어난 것은 최근 경기가 저점을 통과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코스닥시장에 IT주의 상승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내달 등록심사 청구예정기업중 관심을 끄는 업체는 홈네트워크 장비를 주력생산하는 기가링크와 검색포털업체인 네이버컴으로 이들 업체는 프리코스닥시장에서 이미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다.
증권업협회의 한 관계자는 “올들어 IT기업들의 코스닥 진출이 사실상 경기를 가늠하는 잣대로 작용하고 있다”며 “현재와 같은 증시 분위기라면 하반기 이후 등록 예비심사를 청구하는 기업은 예상보다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예비심사 청구계획서를 제출한 기업은 344개이며 이중 올들어서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134개사다.
내달중 코스닥 예비심사 청구예정기업은 다음과 같다.
◆일반기업=△나음정보기술 △매일경제TV △부산방송 △삼영이앤씨 △신화정보시스템 △써키트파일럿 △소프트랜드 △아세아이앤티 △아이테크 △우수CNS △챈스아이 △씨제이엔터테인먼트
◆벤처기업=△기가링크 △네이버컴 △다산전자 △다이얼로직코리아 △대경바스컴 △동양크레디텍 △디브이에스코리아 △리눅스원 △마로테크 △메디페이스 △보이스웨어 △셀레콤 △송암시스콤 △쇼핑넷 △시그마텔레콤 △시스네트 △신광전자 △썬코리아전자 △썸텍 △아이티에프 △아진테크라인 △알.에프.하이텍 △에이에스이 △엠피씨 △오스피드엠 △우진코리아 △위다스 △정소프트 △중앙시스템 △진우엔지니어링 △케이씨씨정보통신 △텔로드 △한국물류정보통신 △한국인식기술 △한국컴퓨터통신 △한송하이테크 △한틀시스템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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