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대표 이상철 http://www.kt.co.kr)이 지난 2월부터 일본 NTTCom과 공동으로 추진해온 글로벌 가상사설망(IP-VPN) 구축작업을 마치고 1일부터 ‘아크스타(Arcstar) 글로벌 IP-VPN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크스타 글로벌 IP-VPN(Internet Protocol-Virtual Private Network) 서비스 망은 MPLS(Multi Protocol Label Switching) 기술을 채용해 보안성과 패킷의 전송속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고도의 네트워크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고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가상사설망을 구축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네트워크 신축성과 확장성이 뛰어나며 전용회선·프레임 릴레이·비동기전송모드(ATM)·인터넷 등으로 망에 접속할 수 있고 고객이 기존에 사용하던 라우터 등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요금은 PVC 단위가 아니라 포트 단위로 부과돼 풀메시(full mesh)형의 망 구성에 유리하다.
모든 노드와 백본망이 이중화돼 99.9%의 네트워크 가용성이 보장되며 오더링·빌링·유지보수 등이 원스톱으로 처리된다.
한국통신은 “최근 기업 네트워킹에서 IP 프로토콜을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 글로벌사업자들이 IP-VPN 서비스 개발 보급에 주력하고 있다”며 “이번에 국내에서도 KT에 의해 아크스타 IP-VPN을 확보하게 돼 국내 다국적기업들은 고품질의 국제 가상사설망 서비스를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크스타 글로벌 IP-VPN은 일본에서는 국내 IP-VPN과 접속되고 한국을 비롯해 홍콩·말레이시아·대만·필리핀·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국가와 미국·독일·프랑스·호주 등에는 직접 노드가 구축된다. 그외 국가에서는 타 글로벌사업자의 망을 통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김상룡기자 sr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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