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설립된 의료 e마켓플레이스인 메디포유가 정식으로 온라인 거래를 시작했다.
메디포유(대표 이경수 http://www.medi4you.com)는 최근 제휴사인 온세통신과 자체 솔루션 개발을 완료하고 지난 23일부터 오프라인과 온라인 거래를 병행하기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 또 오는 6월 1일부터 서울중앙병원, 구포성심병원, 안동성심병원 등 11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모든 오프라인 거래를 중지하고 온라인을 통한 거래만 이뤄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디포유 안종범 본부장은 “지난해 하반기에만 약 170억원 가량의 물량이 오프라인에서 실제로 거래됐다”며 “오프라인 거래가 그대로 온라인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 매출 목표액인 약 55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했다.
메디포유는 이번에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패키지화시켜 하반기부터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수출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키로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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