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성표기언어(XML) 솔루션 전문기업인 휴먼컴(대표 이종만 http://www.human.co.kr)이 26일 자체개발한 eCRM 솔루션인 ‘엑스투비즈eCRM’을 선보였다.
엑스투비즈eCRM은 휴먼컴이 지난해 발표했던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을 웹기반으로 전환한 것으로, 고객마케팅 컴포넌트 ‘임콤(iMCom)’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휴먼컴은 연내에 데이터마이닝과 커스터머 에이전시 등의 모듈을 이 제품에 추가할 계획이다.
이번에 발표한 솔루션은 대량 메일을 고속으로 전송하고 고객리스트를 추출해 관리할 수 있으며 도메인네임서버 캐시 로봇(DCR)을 통해 수신자의 e메일 접속결과를 추적해 통계수치로 도출할 수 있어 마케팅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25분이내에 100만통의 e메일을 동시에 전송할 수도 있다.
휴먼컴은 엑스투비즈eCRM을 자사 소프트웨어 쇼핑몰인 ‘코리아소프트(http://www.koreasoft.com)’에서 시범 운용, 이때 발견된 오류를 수정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부터 온라인애플리케이션서비스 전문 자회사인 휴먼ASP(대표 김연식 http://www.humanasp.com)를 통해 언론사, 쇼핑몰, 커뮤니티사이트 등 e메일 마케팅 업체를 대상으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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