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벨소리에 대한 특허권 행사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무선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업체인 다날(대표 박성찬 http://www.danal.co.kr)은 25일 휴대폰 벨소리 다운로드 업계의 과당경쟁과 서비스 품질저하를 막기 위해 벨소리 다운로드 서비스 사업을 벌이고 있는 금영·태진·아싸·모빌닉·모빅 등 5개사와 정식으로 ‘특허통상실시권 설정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다날의 박성찬 사장은 “업계의 과당과열 경쟁으로 야기될 수 있는 서비스의 질 저하를 막기 위해 다날이 취득한 특허의 정당한 권리를 행사할 것”이라며 “이미 계약을 체결한 업체들 외에도 무선 벨소리 다운로드 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본 특허에 대한 사용계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 kwj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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