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 꿈나무들이 과학 분야의 전문가인 교수와 자매결연해 언제든지 자신의 관심 분야를 묻고 지도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과학에 소질이 있는 경상북도 내 초중고등학생 21명은 최근 포항공대·경북대 등 과학 분야 교수 10명과 과학 꿈나무 자매결연식을 가졌다.
초등학생 10명, 중학생 9명, 고등학생 2명으로 구성된 이들 학생은 각종 과학경시대회에서 과학적 자질을 인정받은 과학 꿈나무들.
이들과 자매결연한 교수들은 포항공대를 비롯해 경북대·영남대·금오공대·상주대 등 대구·경북 지역 대학에 재직 중인 교수들로 우주공학과 물리학·컴퓨터·기계공학 등 각 분야의 권위자들로 구성됐다.
이번 자매결연으로 학생들은 앞으로 교수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전자우편 등을 통해 자매결연 교수에게 자신의 관심 분야에 대해 질문하고 다양한 정보도 얻을 수 있게 된다. 또 학생들에게는 앞으로 과학캠프나 첨단과학 현장견학 등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자매결연을 주선한 경상북도의 한 관계자는 “자매결연 대상과 분야를 앞으로 더 확대하고 학생들이 포항공대 등 각 대학과 지역의 첨단과학 현장을 돌아볼 수 있는 ‘과학 투어’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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