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악콘텐츠 서비스 업체인 엔플러스엠닷컴(대표 전재후 http://www.nplusm.com)은 최근 삼성전자, 한국통신, 심마니 등 10여개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자사의 온라인 노래방 솔루션을 이들 업체에 독점 공급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엔플러스엠닷컴의 인터넷 노래방 서비스는 기존의 다운로드 방식 또는 미디음악이 아닌 스트리밍 방식의 실시간 노래방 서비스로 국내 최대 수준인 1만여 곡의 노래를 보유했다.
엔플러스엠닷컴은 7월 1일부터 이같은 서비스를 제휴 업체에 제공하고 콘텐츠 유료화를 통한 매출 확대를 꾀할 예정이다.
작년 5월 창립된 이 회사는 다운로드가 필요 없는 실시간 인터넷 노래방 서비스로 현재까지 25만명의 회원을 확보하는 등 네티즌 사이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재후 사장은 “콘텐츠 매출 다변화를 위해 국내 유수의 포털사이트와 독점공급을 체결한 데 이어 미국,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협상도 활발히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문의 (02)598―6955
<김명수기자 km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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