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 월드포스팅서비스
2. 인터넷 우체국
3. 온라인 주소변경서비스
4. 전국 지역별 위치정보안내서비스
이사 한번 안 가보신 분 있을까요? 통계청 발표(99’)에 따르면 연평균 주소변경인구는 20%를 넘고 전직 및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인구이동까지 고려하면 전체인구의 약 40%가 1년에 한번 통상 주소를 바꾸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지난달에 전세대란이니, 집파동이니 등 시끄러운 보도가 많았던 것 기억하실 겁니다.
이사는 살 집을 구하는 일부터 짐을 꾸리는 일, 그리고 새로 이사할 집까지 이동해서 다시 짐을 정리하는 등 일련의 작업이 많은 인내를 요구합니다. 하지만 이사를 간 것으로 모든 정리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한가지 더 신경써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바뀐 주소로 우편물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소이전을 해야 하고 이를 보험이나 신용카드·이동전화요금 등 각 관련업체나 지인들에게 알려야 하는 점입니다.
인터넷이 생기기 전에는 주로 사용자가 전화로 일일이 알려야 했는데, 이젠 온라인주소변경서비스를 이용하면 아주 간단해집니다. 짚코드(http://www.zipcode.co.kr)에서 제공하는 주소지자동변경시스템(CAS:Changing Address System)을 이용하면 되니까요.
한마디로 짚코드는 원스톱 주소자동변경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로서 이사를 하거나 많은 우편물의 수령지가 바뀌었을 때 일일이 회사에 연락을 해서 주소변경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대신해 주는 곳이죠.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먼저 회원가입을 하는데요. 특이한 건 회원가입시 ID가 필요없다는 겁니다. 단지 주민등록번호와 패스워드로 로그인을 합니다.
로그인을 하면 이제 거래회사를 선택하는 화면으로 이동됩니다. 여기서 거래회사란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는 이동통신사·신용카드사·보험사 등을 말하는 것으로 주소변경을 하고자 하는 거래회사에 체크표시를 합니다. 참고로 현재 짚코드를 통해 주소변경이 가능한 업체는 60여개 업체지만 제휴업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주소지변경신청란입니다. 새 주소를 적습니다. 선택한 거래회사마다 인증키 여부를 묻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령 항공사의 경우 항공사 카드번호를 별도로 입력해야 자동으로 주소가 변경되는 것이죠. 인증키를 요구하지 않는 업체는 자체 콜센터에서 전화를 걸어 확인을 합니다.
이젠 수령지 주소변경을 합니다. 우편물 수령을 집으로 할 것인지, 회사로 할 것인지를 다시 정하는 단계입니다. 최종확인을 마치면 주소변경신청내역을 사용자의 e메일로 발송하는 것으로 모든 단계가 끝납니다. 최종 확인메일에 보면 처리가 불가능한 회사목록도 나오는데요. 이는 짚코드와 제휴가 아직 안된 곳으로 친절하게 콜센터번호를 안내해 줍니다.
또한 회원전용서비스로 친구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친구나 선후배들의 e메일 주소를 주소록으로 만들어 놓으면 e메일로 간단한 인사말과 함께 바뀐 주소와 연락처가 자동으로 보내집니다. 자, 어떠세요? 이만하면 주소지 변경으로 인해 각종 요금청구서나 중요 자료를 제때 못받아 낭패를 보는 경우를 방지하고 우편발송시 수취인 주소변경으로 인한 물류비 손실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집 주소나 직장 주소가 변경된 경우, 각종 거래회사에서 발송되는 우편물의 수신 주소를 변경하고자 하는 경우, 주소 및 전화번호 변경시 친구들에게 한번에 알리고자 하실 경우, 짚코드서비스를 한번 이용해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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