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전 동거에 대해 여성이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리안(http://www.chollian.net)이 결혼시즌을 맞아 이달 2일부터 11일까지 가입자 1만3887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동거’를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7%에 달하는 응답자가 이를 이해할 수 있다고 답했으며 이 가운데 여성(89.3%)이 남성(85.3%)보다 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결혼 전 동거를 이해하고 이를 앞으로의 삶의 시험단계라고 답한 응답자도 여성(78.2%)이 남성(70.5%)보다 많게 나타나는 등 대체로 여성이 동거에 대해 후한 점수를 준 것으로 집계됐다.
동거커플에 대해선 ‘자유롭다’(31.7%), ‘특별하지 않다’(31.4%), ‘합리적이다’(21.6%) 등 긍정적인 시각이 85%에 달했다.
사랑과 결혼에 관한 네티즌들의 생각도 크게 달라져 ‘사랑=결혼’이라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4분의 3 가량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18%만이 결혼을 ‘선택사항’ 또는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답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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