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산업전이 오는 19일 개막돼 22일까지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벤처기업들의 신기술 개발 의욕을 높이고 벤처창업붐을 조성하기 위해 전국의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123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벤처산업전을 개최키로 했다.
벤처산업전은 200개 부스를 설치, 신기술·신소재관을 비롯해 인터넷·소프트웨어관, 반도체·전자관, 테크노파크관, 로봇축구대회장 등으로 테마관을 구성한다.
참가업체는 신기술·신소재 38개사를 비롯해 인터넷·SW 27개사, 정보통신·반도체 2개사, 테크노파크 36개사 등이다.
참가업체의 지역별로는 대구 69개사, 경북 26개사, 서울 20개사, 충청 5개사, 기타 3개사 등으로 나타났다.
행사기간 중 부대행사로 18일 세계 최대 인터넷·네트워크 장비업체인 미국의 시스코사 주기현 부사장이 미국에서의 벤처창업 성공 경험담을 바탕으로 벤처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19일에는 대덕밸리 지니텍의 이경주 사장과 대구지역 벤처기업인 IC코리아 김남주 사장의 ‘벤처기업 성공사례 발표회’가 열린다.
20일에는 투자희망기업 7개사에 대한 투자유치설명회와 한국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하는 벤처설명회도 개최된다.
이밖에 21일에는 ‘e비즈니스 창업스쿨’이 열리고 전국 12개팀이 참가하는 로봇축구대회도 펼쳐진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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