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프리텔이 휴대폰과 MP3·PC가 일체된 신개념 포켓PC ‘럭시앙’을 출시한다.
한국통신프리텔(대표 이용경)과 한국통신엠닷컴(대표 정의진)은 세스컴(대표 전병엽 http://www.cesscom.com)과 CDMA 무선통신모듈 내장 포켓PC인 ‘럭시앙’을 출시하고 16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럭시앙’은 휴대폰과 PC 일체형 무선인터넷단말기로 별다른 외부기기 장착 없이 무선인터넷을 원터치로 접속할 수 있다고 한통프리텔은 설명했다.
특히 ‘럭시앙’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인터넷 익스플로러, 윈도미디어플레이어 등이 탑재돼 있어 개인정보관리, MP3 감상 등 인터넷 콘텐츠를 실시간 즐길 수 있다. 또 이어마이크폰을 통해 휴대폰과 동일하게 이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제품의 판매가격은 54만원(부가세 별도)으로 전국 016대리점에서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우선 판매되고 다음달부터는 018대리점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한통프리텔·엠닷컴 Biz사업부문장 김기열 상무는 “한통프리텔과 엠닷컴은 개인 및 기업 고객에 대한 마케팅을 함께 추진, 올해 말까지 럭시앙을 통해 10만명의 016·018 신규가입자를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태기자 sta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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