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리점 공동 수·배송 물류비용 절감 기대
한국타이어가 11개 물류센터와 500여개 대형 대리점을 연결, 타이어 공동 수·배송을 처리하는 e마켓 구축에 착수한다.
한국타이어가 자사 정보시스템실을 분사하며 PwC와 공동투자해 설립한 엠프론티어(대표 최영상)는 타이어 B2B e마켓 구축을 비롯한 전사 마스터플랜 수립을 이달 중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타이어 e마켓이 구축될 경우 한국타이어는 재고부담을 줄이고 납기일을 단축시켜 연간 1000억원 대에 이르는 물류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엠프론티어 함용석 상무는 “e마켓은 한국타이어의 물류망을 고도화하는데 초점을 맞춰 추진될 것”이라며 “향후 자동차 구매 이후 필요한 각종 대체용품(리플레이스먼트) 및 부품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해 나가는 방안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매출의 60%를 수출에서 올리고 있는 한국타이어 사업 특성상 동남아시장의 거점을 연결하는 글로벌 e마켓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8월 설립된 엠프론티어는 태평양, 동양물산, 벽산 등 오프라인 기업을 대상으로 정보기술(IT)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서비스사업(ASP)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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