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방문 중인 안명환 기상청장은 10일 중국기상청과 중국 베이징에서 제6차 한·중 기상협력회의를 갖고 황사 감시 및 기상예보기술협력사업에 전격 합의했다.
양국 기상청은 이번 회의에서 기상예보·통신·연구 등 11개 기상분야 협력과제에 합의하고 내년까지 총 38명의 양국 기상·기후 전문가들이 상호 기술방문키로 했다. 또 동북아시아지역의 기상재해 경감을 위해 한국이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한·중·일 장기예보 전문가회의’를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여름철과 겨울철 번갈아 개최키로 하는 한편 지역기상업무의 발전을 위해 현재 2개 지방청간 협력(부산-절강성, 대전-천진시)을 5개(강릉-길림성, 광주-요령성, 제주-강소성 추가)로 늘리기로 합의했다.
<정창훈기자 ch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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