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최한 ‘제6회 정보통신 응용기술 워크숍’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총연합회관에서 개최됐다.
한국정보처리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전자신문사 등이 후원하는 ‘제6회 정보통신 응용기술 워크숍(ICAT2001)’이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총연합회관에서 개최됐다.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을 선도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고속 데이터 통신, 액티브 네트워크, 홈 네트워킹, 무선통신 및 보안기술에 대한 최근 연구 결과와 국내외 기술동향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10일에는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최준균 교수가 ‘광 인터넷 기반기술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광 인터넷 망으로 진화를 위한 망 프로토콜, 성능, 전송망 유형 및 스위칭 기술 측면에서 기술 진화를 분석하고 광 IP 망으로의 진화 배경을 설명했다.
홈 네트워킹 분야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정해원 팀장의 ‘무선 홈 랜 기술과 표준화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를 비롯해 피엘콤 김승돌 사장이 ‘광대역전력선통신(BPLC) 기술’, ETRI 박광로 팀장이 ‘홈 게이트웨이 기술’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보안·생체 응용 분야에서는 정보통신부 안성일 사무관이 ‘정보통신기반 보호법의 이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법 제정 배경, 추진 경위, 주요 내용 등을 설명하고 정보보호 전문업체 지정제도 등에 대해 소개한 것을 비롯해 한국정보보호센터 장상수 선임연구원의 ‘정보보호 컨설팅 산업동향’과 ETRI 정용화 박사의 ‘생체인식 기술의 활용’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둘째날인 11일에는 액티브 네트워크, 위성방송, 무선 등 3개 분야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액티브 네트워크 분야는 한국정보통신대학원대학교 이영희 교수의 다양한 액티브 네트워크 구조에 대한 분석을 시작으로 성균관대 정태명 교수와 호남대 이남희 교수가 각각 액티브 네트워크 관리 기술현황과 전망, 액티브 네트워크 기술을 이동통신에 적용하는 방법과 주요기술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위성방송 분야에서는 국내 디지털 위성방송 발전방향에 대해 서울산업대 최성진 교수의 주제발표를 비롯해 코메스타 김환철 사장의 위성 데이터 방송 표준화 및 기술현황, 대우전자 이석필 박사의 인터액티브TV 서비스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무선 분야에서는 숭실대 문영성 교수가 모바일 IPv4와 비교해 모바일 IPv6의 개념을 설명하고 표준화 및 구현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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