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디티|
에이디티(대표 김동훈 http://www.adtsat.co.kr)는 지난 98년 설립된 통신장비업체로 매년 고성장을 거듭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설립 이듬해부터 위성방송수신기를 하나의 칩으로 구현한 원칩 모델을 개발 공급하며 업계에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제품들이 2∼3개의 칩으로 구성된 당시 상황에서 원칩 제품은 기술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해외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프랑스의 톰슨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기 시작한 것도 이 때부터다.
지난해 10월엔 유럽시장의 본격적인 공략을 위해 영국의 북아일랜드에 해외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올해에는 현지법인의 유럽시장에 뿌리를 내리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고 오는 2003년까지 세계적인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 업체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성과에 힘입어 지난해엔 전년대비 120% 늘어난 104억98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연평균 100%가 넘는 외형성장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환율 약세와 과당경쟁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도(4억2000만원)에 비해 소폭 감소한 4억600만원에 그쳤다.
김동훈 사장은 “올해 유료채널 스크램블을 풀 수 있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바이액세스 수신기에 주력, 매출 및 수익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200억원 매출과 10억∼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르면 올상반기내 코스닥시장에 등록, 안정적인 운영자금도 확보할 계획이다. 김동훈 외 특수관계인이 전체지분의 34.6%, TG벤처 등 4개 금융관련 업체도 21.2%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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