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대표 정재관)가 휴대폰 단말기를 이용한 무선인터넷 서비스인 ‘엠코드(M-Code)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현대상사는 9일 본사 2층 대회의실에서 공동사업자인 모빌토크와 함께 ‘엠코드 사업설명회’를 갖고 개인 휴대폰을 이용해 관련 정보검색 및 모바일 전자상거래 등을 가능케 하는 엠코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엠코드는 숫자로 구성된 개인 무선통신 단말기용 숫자(코드)체계로 PC카메라나 바코드 리더와 같은 별도 장비없이 개인 휴대폰을 통해 전송할 수 있다. 따라서 번호입력만으로 디지털 정보전송 및 양방향 거래가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정보를 휴대폰 단말기나 PC를 통해 입수할 수 있다.
이미 지난해 말 엠코드 관련 비즈니스 모델 특허출원을 완료한 현대상사는 본격적인 사업착수를 위해 다음달 말께 별도 독립법인인 ‘엠코시스(가칭)’를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설립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상사측은 이달 말 참여업체 모집을 위한 공개설명회를 연다.
이 회사 서동훈 화학·자원본부장은 “현재 SK텔레콤, 한통프리텔과는 엠코드 시범서비스를 위한 모든 협의를 마친 상태며 LG텔레콤과도 구체적인 내용을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현대상사측은 엠코드회원으로 가입자를 확보 후 접속 수수료 및 상거래 수수료, 패키지 판매, 광고 등을 수익모델로 해 내년까지 1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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