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보광훼미리마트·동양마트 등 편의점 3사가 합작 설립한 e-CVS넷이 지난달 법인설립 작업을 마치고 다음달 공식 서비스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CVS넷은 지난달 15일 법인설립 후 최근 초대 대표이사로 LG유통 김영돈 상무를 선임한 데 이어 독자 사무실을 서울 목동에 마련, 서비스 체제 구축에 나섰다. 이 회사는 우선 초기 자본금 8억4000만원으로 출발한 뒤 다음달 10일까지 모회사와 벤처캐피털 등으로부터 추가 자금을 도입, 당초 예상한 자본금 수준인 30억원 정도를 맞추기로 했다. 또 LG25·훼미리마트·바이더웨이의 물류센터 총 7곳을 공유, 상호 공동물류체계를 구축키로 했으며 상반기까지는 관련 정보시스템 구축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이 회사 정준연 과장은 “상용서비스를 위해 현재 대형 택배사 및 온라인쇼핑몰들과 협력을 모색중”이라며 “일단 택배서비스 위주로 사업을 안착화한 뒤 오는 9월경 전자상거래 픽업서비스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CVS넷은 LG유통·보광훼미리마트가 19.9%, 동양마트가 18%, 임직원들이 22%의 지분을 각각 출자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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