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우먼드림이 기획한 서울컬렉션에 앞서 열린 리허설 모습.
여성 포털서비스인 여자와닷컴(http://www.yeozawa.com)을 운영하는 우먼드림(대표 김효선)이 온라인업계에서는 처음으로 오프라인 기반의 프로모션 사업을 개최해 화제다. 우먼드림은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 홀에서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29명이 참가하는 ‘서울컬렉션’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산업자원부와 서울시가 주관하게 되는 이번 행사는 지춘희·이영희·박춘무·박지원·박윤정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 29명이 참여해 단독 컬렉션으로는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한유럽연합 상공회의소가 특별 후원하고 미국·유럽·일본의 패션 멀티숍과 백화점 바이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자와닷컴은 이번 행사를 인터넷으로 실시간 중계하고 ‘데일리 서울컬렉션’과 ‘매거진 서울컬렉션’ 등 오프라인 매체도 발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한영아 여자와닷컴 부사장은 “여성과 밀접한 패션사업을 통해 여자와닷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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